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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입는 컴퓨터, 들어보셨습니까? 최첨단 생체 인식 센서를 갖춘 옷을 입을 수 있는 시대도 머지않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영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복면을 한 괴한이 놀고 있는 아이들을 납치합니다. 순간 옷에 달린 모바일 PC가 온도 센서와 마이크 센서를 통해 아이들의 체온과 심장 박동수, 외침이 평상시와 다름을 인식합니다. 곧 카메라와 GPS가 작동해 납치 사실을 실시간으로 집과 경찰에 알려 아이들을 구출합니다. 시청각장애인들이 센서가 부착된 장갑과 LCD, 점자판이 내장된 옷을 입고 대화를 합니다. <인터뷰>이유진(삼성소프트웨어 멥버십 팀장/숭실대) : "센서들을 이용해 가지고 지화(수화) 패턴들을 인식을 하는데요. 이렇게 인식된 패턴들이 텍스트로 써지게 되고 써진 텍스트들이 시각장애인 쪽에서는 음성으로 데이터가 출력이 됩니다."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웨어러블, 즉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에는 대학과 대학원생들이 개발한 약자보호 의류와 감정표현 의류 등 다양한 기술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이미 게임 등 일부 제품에서 상용화 됐고 앞으로 더욱 진보할 전망입니다. <인터뷰>유회준(카이스트 교수) : "전화기나 게임기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등산복이나 스포츠 용품, 환자복 같은데 많은 이용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패션과 IT가 접목된 웨어러블 컴퓨터 기술이 신세대들에 의해 미래 IT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